[석율그래] 사내연애 5년차
[석율X그래] 사내연애 5년차 Written by. shp *미래물* * 삐빅- 삐빅- 삐비비비비빅- "석율씨...... 알람..." 아침이 밝아 문을 두드리는 시간. 언제나처럼 알람이 울리고, 침대에는 두 사람의 인영이 꾸물꾸물. 역시나 알람소리를 먼저 들은 건 그래였지만, 차마 끄기는 귀찮다는 듯, 툭툭, 석율을 재촉한다. 흐음... 자기야... 5분만.. 석율은 그런 그래에게 팔을 뻗어, 어떻게든 잠에서 깨어나보려 애쓰는 제 연인을 다시 품에 가둔다. 그 따스함에 못 이기는 척, 눈을 감고 있던 그래가, 삐빅- 삐빅- 두번째 알람이 울리자, 다시 살풋, 눈을 뜬다. 아 일어나기 싫다. 몸이 정말 피로곰에 눌려버린것만 같다. 석율을 보니, 알람이 언제 울렸냐는 듯 다시 자고 있다. 곤히 자는 모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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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 10 (完)
[석율X그래] JOY - 10 (完) 부제 - Joy to the World Written by. shp *미래물 & 임신물 & 현실성 없음 주의* *배경 - 5년 후 (장그래 대리 & 한석율 대리)* *상, 하편으로 나눠야 하나 고민하다가, 예쁘게 한 편에 완결을 담고 싶어서 굳이 자르지 않았어 (스압주의)* 그러니까 그 일은, 기적, 이라고 밖에는. * "조심, 조심" 석율이 조심스레 그래를 차 안에 태웠다. 짐을 챙기고 준비를 하고, 주차장까지 내려오는 그 동안도, 10분정도에 한번씩 찾아오는 통증에 그래는 몇 번이나 숨을 고르고, 찌푸렸다. 석율이 안전벨트를 채우고, 뒷자석에 있던 담요를 펼쳐 그에게 덮어주는 순간에도, 그래의 흔들리는 눈빛이 계속 그를 쫓았다. 불안하다는, 뜻이었다. "석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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