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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율그래] Scandal (feat. 해준백기) 배우 한석율 X 레지던트 장그래 AU "자요, 이건 비타민, 이건 감기약, 이 하얀통은 두통약, 얘는 위장약. 아, 그리고 이건 혹시 몰라서 석율씨 알러지 약. 뭐 가려 먹어야 하는지는 이제 말 안해도 알죠?" "으응.." "아이 참- 그러고 있지만 말고 똑바로 잘 좀 들어요. 약은 섞이면 큰일 나. 여기 처방전까지 끊어 왔으니까 챙겨 가구요. 응?" "... 하나 빠졌어어-" 응? 뭔데? 뭐지, 뭐 빠졌지? 그래의 설명은 듣는 둥 마는 둥, 계속 그래의 옆에 딱 붙어 앉아 그에게 여기저기 쪽쪽 뽀뽀를 하고 살을 부비던 석율이 늘어지게 말하자 그래가 이리저리 살펴보는데, 자꾸 품을 빠져 나가려는 그래를 붙잡아 저를 마주보게 한 석율이 말한다. "내 만병통치약, 장그래" 그의 대답에 오글거려, 하면서 입을.. 더보기
[해준백기] As you wish "아, 아무리 그래도" ".. 뭐든 해주신다면서요" 역시, 좀 무리십니까? 금세 풀이 죽어 의기소침해지는 백기의 표정을 보자 안그래도 곤란한 듯 난감해하던 해준의 표정이 한층 더 난감해졌다. 아니, 그게 아니고.., 급한 마음에 내뱉은 아니라는 말에 다시 그럼, 하며 환해지는 백기의 얼굴을 보자니, 이젠 안 들어줄 수도 없겠다 싶다. "다른 색은, 없..죠?" 마지못해 백기에게서 옷을 받아들면서 한번 더 확인해보지만, 네. 이것뿐인데요? 해맑은 그의 대답에 어이가 없으면서도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또 피식 웃음이 나는 해준이었다. As you wish (부제 - 그의 생일)Written by shp - 생일날 뭐 갖고 싶어? 이미 준비 해 둔 선물은 있었지만, 혹시나 싶은 맘에 물어본 질문에 기다렸다는 듯.. 더보기
[석율X그래] 2 더하기 2는 4 배우 한석율 X 레지던트 장그래 AU [석율X그래] 2 더하기 2는 4 Written by shp * "진짜?" "네. 아 형, 표정관리 좀" "히히, 몇시에?" "좀 있다 이동한대요. 그렇게 좋아요...?" "응! 당연하지? 우리 그래 요즘 너무 바빠. 나보다 바쁜 것 같아" 오늘 병원 씬이요. 장소 섭외가 잘 안되서 급하게 하나병원에 연락했더니 컨펌 났대요, 하는 백기의 말을 전해 듣자마자 다크서클 가득하던 석율의 눈이 번쩍 뜨인다. 너무 피곤해 하니까 기운 좀 나라고 전해준 말은 맞지만 신나서 방방거리는 배우님을 진정시키려니 백기는 진땀이 나는데 석율은 그러거나 말거나 아랑곳 않는다. "나 휴대폰" "아휴, 여기요" 휴대폰을 받자마자 또 신나서 문자를 보내는데 수신확인이 되지 않는지 또 곧 시무룩해.. 더보기
[석율X그래] 아프지 말아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