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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준백기기준] 달라질거야 이젠 (달라지는건 없어 외전) *약간의 캐붕주의 / 클리셰 범벅 주의* *해준→백기←기준* *본격 본편보다 더 긴 외전. 본편 읽고와주세요**본편 - CLICK [킬미힐미X미생/해준백기기준] 달라질거야 이젠 (달라지는건 없어 외전) Written by shp * "여~ 강해준, 너네 회사에서 나온 드라마 좋던데?" "뭐라는거야" "이거, 이거. ID엔터. 여기 사장이라는 사람이랑 너랑 또옥~같이 생겼잖아. 엉?" "실없는 소리 그만 해라. 영업3팀 안바쁘냐 요즘?" "야 나 향수" "재미없다" 그 때까지도, 그 사람과 내가 닮았다는 사실은 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 하물며 방송에서도 연예인 닮은꼴 찾기를 하면 줄줄이 열댓명은 세울 수 있는 시대에, 연예인도 아닌 사람과 닮았다는 사실이 뭐 어때서. 그저.. 더보기
[기준백기] 달라지는 건 없어 *캐붕주의, 나이차 연관없음 주의* *킬미힐미 8화 대사 있음 주의* [킬미힐미X미생/기준백기] 달라지는 건 없어 Written by shp 화려한 네온사인과 번쩍이는 불빛이 마치 라스베가스의 그것과 닮은 서울의 한 도로 위, 기준의 차가 그야말로 질주를 하고 있었다. 실내에서도 후 하고 입김을 내 뿜으면 하얗게 김이 서릴 정도로 추운 날씨에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갑갑하게 조여오는 넥타이를 풀러내며 짜증나는 듯 거칠게 창문도 조금 열어버린다. - 긴 말 필요 없어. 약혼 해. 약혼으로 이 루머 없애. - 오빠는 프로포즈를 이딴 식으로 하니? - 내일 홍보실에서 기사 나갈거야. 그런 줄 알아. - 주총 전에는 약혼 안 해. 오빠가 하자 그럼 난 그냥 하는 사람이야? 무슨 자신감이야 대체. 내 약혼 .. 더보기
[석율그래] Share With Me - 16 (完) *오메가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재구성* *현실성이 1도 없을 수 있음 주의* *스압 주의* 결정적 기로에서 만났기에 늘 더 소중합니다. 모든 순간이 때론 중요하지만 그저 괜찮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대를 만나서 절망에 흔들리던 이에게 작은 희망이라는 것이 담겼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만남이기에 함께 만들어나갈 미래조차 아름답습니다. 아주 먼 훗날, 서로의 생을 마치는 그 날까지, 지금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곁에 있으면 좋고, 떨어져 있으면 그리워지는.. 사랑한다는 말에 저의 순수를 겁니다. 사랑합니다. (- 부활 김태원의 편지 中-) Share with Me - 16 (完) written by shp " 자, 여러분. 오늘 소리의 향기 2부에서는요, 요즘 가장 핫한 작곡가님이죠. 민.. 더보기
[석율그래] Come, Inside ※ 세라님(@to_seRa) & 한가인님(@hangahan_) 썰 기반입니다※ 오메가버스이지만 원하시는 그 장면은 없습니다※ 쉐어, 곧 옵니다. 그 전까지 가볍게 읽어주세요^^ - 장그래, 그러니까 나는..,- 한석율 씨. 나는 오메가에요- 아, 미치겠네. 오메가인게 대체 어쨌다는거야. 그게 아니라 내가 널 좋아한다고. 한석율이 장그래를, 사람 대 사람으로 좋아한다니까?- 지금 그 감정이, 알파라서가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어요?- 당연하지! 두고 봐. 내가 너 오메가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증거. 내가 보여줄테니까.- 큭.., 하하, 크하하하- 자, 장그래. 우, 웃냐. 그래야, 그러니까 우리 사귀는거지? 응? 그와 나의 시작은, 그가 내게 이렇게나 전투적인 의지를, 두 주먹 불끈 쥐고 내 보이는 것으.. 더보기
[석율그래] Share With Me - 15 *오메가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재구성* *현실성이 1도 없을 수 있음 주의* " 흐음.., 벌써 출근 준비 해요? " " 어, 일찍 깼네? " 이불에 포옥 파묻혀 간신히 눈만 빼꼼 나온 그래의 갈라진 목소리에, 살금살금 출근 준비를 하던 석율이 침대 곁으로 다가와 앉았다. 잘 잤어요? 응, 더 자요. 그동안 워낙 불규칙했던 생활리듬 탓에 석율의 출근 시간에 깨는 것을 누구보다 힘들어 하던 그래였다. 그런데도 둘이 함께 아침을 맞는 날이면, 기어코 잠깐이라도 깨어 아침인사를 건네려고 버둥대는 그래 때문에, 석율은 오히려 그래의 아침잠을 지켜 주려고 늘 조용히 출근 준비를 마치곤 했다. " 나 오늘 지율이 데리고 녹음실 가도 되요? " " 정말 가게? " 천천히 그래를 일으켜 제 품에 안아 그를 토닥이던 석.. 더보기
[석율그래] Your Scent 하늘령(@gksmffud05)님의 키워드에서 시작한 글입니다.좋은 아이디어 감사드립니다.BGM을 넣고 싶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잘 되지 않네요.테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 클릭해서 들어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 흐으음 - 아이, 뭐하는 겁니까. - 장그래 샴푸 뭐 써? - 예? - 장그래 머리에서 되게 좋은 냄새 나. 샴푸 뭐 쓰는거야? 포근한 바람결에 밀려오던 샴푸 냄새가 좋았다. 그 거리를 스쳐 지나는 사람은 비단 너와 나 말고도 수 많은 이들이 있었는데, 왜 유독 너의 샴푸 냄새만이 내 코 끝을 자극했을까. 장난처럼 너의 동그란 정수리에 대고 내 코를 부빌때면 흐잇, 하며 작은 숨을 참아내는 것이 귀여웠다. 빨갛게 물들어가는 너의 귀 끝이 나의 두 눈에 담겼다. 그런 모습이 .. 더보기
15편 관련 공지 올립니다 혹시라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공지※를 띄웁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3~4일정도 글을 쓸 수 없을것 같습니다. 재정비 잘해서 돌아올게요. 꼭 완결 낼거에요. 기다려주세요. 4/17일에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윤양이 이야기 - (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석율그래] Share With Me - 1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영후그래상식] 원래부터, 처음부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